첫 신호 · Day 001
함선 시각 04:12, 외곽 궤도가 맥박을 잡았다. 분당 42회, 일정하게, 레드 자이언트에서.
우리 엔진의 메아리라고 생각해 엔진을 전부 껐다. 맥박은 계속됐다.
야간 당직 기록. 그 뒤로 아무도 잠들지 못했다.
행성만 한 토마토가 함대 위에서 눈을 떴다. 모든 함선이 당신의 명령을 기다린다.
콘솔 게임의 메인 메뉴처럼 즐기는 홈페이지. 메뉴를 고르면 시네마틱 영상이 기함을 가로질러 다음 방으로 데려간다.
세 단계, 하나의 함대. 작전을 읽고 함교로 보고하세요.
모든 도약과 신호와 명령이 여기 남는다. 슬롯을 골라 불러오세요.
함선 시각 04:12, 외곽 궤도가 맥박을 잡았다. 분당 42회, 일정하게, 레드 자이언트에서.
우리 엔진의 메아리라고 생각해 엔진을 전부 껐다. 맥박은 계속됐다.
야간 당직 기록. 그 뒤로 아무도 잠들지 못했다.
마흔여덟 척이 소집에 응했다. 대형을 갖추고 12,000km에서 멈췄다.
작전실은 계획을 아홉 번 돌렸다. 접근, 교신, 귀환. 아홉 번 모두 같은 답: 함께 들어간다.
보급창은 가득. 사기는 커피보다 낫다.
함장은 의식 없이 승선해 곧장 창가로 갔다.
“공격하는 게 아니다. 듣고 있는 거다. 그러니 신중하게 말하자.”
이제 모든 채널은 함교를 거친다. 할 말이 있다면 그곳에서.
프로젝트, 예약, 협업. 전문 한 통이면 함교가 답합니다.